청년 자립, 이제 금융이 돕는다 – 서민금융진흥원·우리은행·자활복지개발원 협약 체결

2025년 5월, 청년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.
서민금융진흥원과 우리은행,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 저소득·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 및 장학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, 청년 포용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

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, 금융교육·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동행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.


✅ 협약의 핵심 – 저소득 청년 100명에게 교육·장학금 지원

이번 협약은 다음의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합니다.

  • 서민금융진흥원: 금융 교육 및 포용금융 지원 사업 총괄
  • 우리은행: 민간금융기관으로서의 자금 및 인프라 지원
  • 한국자활복지개발원: 자립준비청년 대상 교육 및 복지 기반 제공

이들은 공동으로 저소득 자립준비청년, 자활참여 청년 및 고립·고립위험군 청년 100명을 선발하여,
자활 교육과정, 금융 교육, 장학금까지 통합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.


✅ 무엇이 다른가? 청년 특화 맞춤형 교육+지원

기존의 금융지원이나 장학 사업은 대체로 대학생이나 취업자 위주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.
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은 자립을 준비 중이지만 제도권 안에 들기 어려운 청년층,
특히 보호종료아동, 고립위험 청년 등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.

▪ 주요 지원내용

  • 자립준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
    (금융 이해도 향상, 소비 관리, 자산 형성 전략 등)
  • 자활 교육 과정 이수자 대상 장학금 지급
    (교육 수료 후 자격증·취업 연계 가능)
  • 금융 및 복지 통합 상담 지원

해당 프로그램은 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,
전국 단위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


✅ 협약 체결의 의미 – “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”

서민금융진흥원 최인호 부원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.

“이번 협약은 금융과 자활지원이라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
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이 될 것이다.
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.”

이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,
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

✅ 청년 자립, 사회의 공동책임으로 확산

2025년 현재, 청년 고립 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.

  • 보호종료아동 중 상당수가 초기 자립에 실패
  • 비정규직이나 무직 상태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장기 실직으로 이어짐
  • 경제적 빈곤이 심리적 고립으로 연결되는 악순환 반복

이런 배경 속에서, 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자립지원 프로젝트는 사회적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.

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,
금융 접근성 개선과 교육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정책 실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
🧾 요약표 : ‘청년 자립지원 사회공헌사업’ 개요

구분내용

주최 기관서민금융진흥원, 우리은행, 한국자활복지개발원
대상저소득·자립준비 청년 및 자활참여 청년 100명
주요 내용금융 교육, 자산형성 교육, 자활과정 장학금 지원
실행 시기2025년 6월부터
목표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및 고립 탈출 기회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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